성동구(구청장 정원오)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(이사장 김종선, 이하 ‘공단’)은 지난 9일 및 16일 두 차례에 걸쳐 청계천 환경정비 봉사활동 캠페인 ‘청계아띠’(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)를 진행했다고 밝혔다.
공단은 2010년부터 행복나눔봉사단을 시작으로 서울시설공단과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공익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,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공단 임직원과 지역주민 9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.
이번 캠페인은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었으며, 청계천 수변부 및 산책로 구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들을 정리했다. 캠페인 종료 후 청계천 주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며, 공단 직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청계천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공간으로 거듭났다.
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은 “평소 산책하며 자주 오가던 길을 직접 환경정비 하는 일에 동참하여 뿌듯하며, 캠페인 덕분에 더 깨끗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게 되었다.”라고 말했다.
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“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 의미 깊은 행사였다.”라며 “앞으로도 청계천을 비롯한 지역 내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, 지속 가능한 자연 보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.”라고 말했다.